대구은행이 26일 제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금융서비스 은행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제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 경영전략 등의 엄정한 서류심사와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서비스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대구은행은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특히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대구은행은 'CS와 소비자보호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고객감동 실천을 통한 불만 사전 예방 및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실시간 접수되는 고객 불만 및 칭찬사례를 면밀 분석해 영업점 방문교육, 직급별 교육, 경비원 교육 등 다양한 교육에 반영했으며 업무시간 중 직원  1:1 현장코칭 CS교육을 실시해 고객응대기술 향상에 힘을 쏟았다. 젊은 행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확실한 포상을 보장하는 'CS 영스타' 선발제도도 고객감동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CS 영스타' 선발제도는 신입행원의 CS 마인드를 높이고 젊고 역동적인 대구은행의 브랜드를 구축 및 미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매년 2년차를 기준으로 CS영스타 선발제도를 정례화하는 한편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또 'DGB 매너의 품(品)'을 실시해 매월 1가지 매너 테마를 선정해 교육함으로써 직원 품격 향상을 통한 은행 품격 향상에 노력했으며 2014년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체 34개 기관 3025명을 대상으로 무상 재능기부 CS교육을 지원해 대구은행 CS문화를 전파하기도 했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 지침 마련, 소비자보호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시행, 영업점 소비자 보호 창구 운영, 고객 불만 발생 24시간 처리 원칙 이행 등 다양한 민원처리를 위한 제도를 시행한 결과 2006년 금융감독원 민원 평가 결과 1등급을 2013년까지 8년 연속 받았으며 2014년에는 소비자 패널인 'ᄎ·ㅁ소리 자문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고객의 의견을 청취, 제도에 반영하고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