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임상규)가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임직원을 위한 금융 우대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화백컨벤션센터는 지역 마이스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원활한 자금공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사는 공익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대구 엑스코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실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 장소로, 전세계 물포럼 관계자들이 찾을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원활한 금융 서비스를 위해 엑스코 주변 DGB모바일 뱅크를 활용한 스마트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는 직접 찾아가는 은행 서비스인 포터블 브랜치 지점 운영, 대구은행 자동화기기 신설 등의 금융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인규 은행장은 “세계물포럼 개최가 다가온 가운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