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이 3일부터 7일까지 7층 특설매장에서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인 '보그너'의 이월상품전을 마련한다. 짧아진 봄을 고려해 골퍼들이 미리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할 수 있도록 반팔셔츠는 9만9천원, 바지는 11만9천원, 점퍼 15만9천원에 판매한다. 특히 오는 12일까지 골프나 아웃도어 상품을 20/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인점은 3일부터 5일까지 5층 각 매장에서 나이키, 헤드, 아식스 등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의 인기 신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3~4만원대에 러닝화 특집전과 더불어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구성한 4만9천원짜리 아식스 트레일 워킹화 특집전도 연다. 또 상인점은 같은 기간 동안 오는 5일 개최되는 대구지역 최대 체육행사인 국제마라톤대회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복, 뉴발란스, 헤드 등 총 11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 스포츠 상품군 특별 행사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마라톤 참가증 및 사은 쿠폰을 제시할 경우 선착순으로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브랜드별로 스포츠 물병, 스포츠 다이어리, 양말 등도 증정할 계획이다. 박종욱 롯데백화점 대구점 아동·스포츠 플로어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골프를 비롯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여가 선용에 가치를 두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용품 특집전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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