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세계물포럼 개최를 기념해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을 4월 한 달 간 판매한다. 이와 함께 푸짐한 선물을 주는 특별 이벤트도 열어 물포럼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세계물포럼 개최기념 특별금리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녹색 활동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시중은행 1년제 평균금리가 연 1.8% 정도인 반면, 특판 친환경녹색예·적금은 세계물포럼 개최기념 특별금리 포함해 예금은 최고 연 2.12%, 적금은 최고 2.32%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친환경녹색활동에 따른 우대금리가 제공되는데, 승용차요일제 참여고객은 0.1%p, 탄소포인트제 참여, 저공해자동차 보유, 자전거타기 관련 단체 가입 고객에 대해서는 예금 각 0.05%p, 적금 각 0.1%p의 추가 금리가 지급된다. 특판 친환경녹색예금의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1인당 최고 5천만원이며, 판매한도는 선착순 3천억원이다. 특판 친환경녹색적금의 월 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가입기간은 예금적금 모두 12개월 이상 17개월 이내로 가입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세계물포럼 기념 기념주화와 우표도 4월 10일(금)까지 전 지점에서 판매하며, 기념주화 1개와 기념우표 2장으로 구성된 1세트 가격은 3만원이다. 대구은행은 이와 함께 세계물포럼을 기념해, 대구은행 BC카드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 제공하는 '물과 함께, 얼水' 이벤트도 벌인다. 이 이벤트는 세계적 행사인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행사개최를 계기로 물과 자연의 소중함, 자연보호를 지역민에게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1일부터 20일까지 대구은행 BC카드 개인회원(신용·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인버터 제습기(1등 1명), 한경희 스팀다리미(2등 5명),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물'과 연관된 다양한 제품을 증정한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