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이 지난 22일(브라질 현지 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스주 산업협회(FIEMG)에서 미나스제라이스주 경제발전부(장관 Altamir Roso De Araujo Filho), IMTI(원장 Domingos Fiorita Lage)와 산업융합 R&BD 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는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방문 성과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KEIT, 미나스제라이스주 경제발전부, IMTI는 항공 산업·농축산물 산업·자동차 산업·물류 산업·웨어러블 산업 등의 산업융합(IT분야)을 통해 산업고도화 및 관련분야 시장진출 협력을 약속했다.KEIT 이기섭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 산업융합(IT)분야와 브라질의 항공제조 기술분야의 강점을 결합해 상호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KEIT는 브라질 경찰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은 한국 산업융합기술의 높은 수준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미나스제라이스주 산업협회(FIEMG)는 Mr. Olavo Machado 의장이 직접 환영사를 하는 등 큰 관심과 기대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