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청년이 인턴기간을 거쳐 자신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5년도 기업인턴 사업'을 벌인다. 매년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대구상의가 실시하는 기업인턴 사업은 청년층 미취업자에게 지역 기업에서의 인턴기회를 주어 직장 경력을 쌓게 하고 정규직으로의 취업하도록 해 청년 실업 완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자격은 만 39세 이하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고 학력제한은 없으며, 기업은 대구지역 소재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월 90만원씩 3개월 동안 최대 270만원이 지원되며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과 인턴에 각 100만원씩 장려금도 지원된다. 기업인턴사업 참여를 원하는 인턴이나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053-222-3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