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먼저 대백프라자점 8층에서는 5일 매직 페이스페인팅을 전개하면서 뽀로로와 함께하는 풍선과 막대사탕을, 5층에서는 어린이 동반 고객 10만원 이상 구매시 레오까페에서 아이스티를 증정한다. 대구백화점 본점 아동복 매장은 28일부터 5월 5일까지 본점 8층과 3층 이벤트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9층 이벤트홀 내 구매고객에게는 캔디를, 1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5천원 식품구매권을 증정한다. 닌텐도 체험장도 마련해 이벤트홀을 방문한 고객이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본점9층과 프라자점 지하1층 사은품 증정장소에서 대백멤버쉽카드를 센싱하는 고객들에게 슈팅라이트 2개씩을 증정한다. 본점 9층 가구 브랜드 '발도로프'는 1일부터 5일까지 미끄럼틀이 포함된 오즈중간벙커침대를 123만원에 판매한다. 대백프라자 9층 아동 침구 브랜드 '히코센카라'는 4일부터 5일까지 브랜드세일 20%와 진열상품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해당기간 20만원 이상 구매시 머그컵 등을 사은선물로 증정한다. 4월 29일부터 5일까지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는 '어린왕자-음악의 요정' 가족뮤지컬이 공연된다. 관람료는 대백멤버쉽 회원은 1만원, 단체는 5천원. 대백프라자 5층에 있는 레오문화홀에서는 5월 한달동안 인형극 '흥부놀부'도 공연된다. 대구백화점 본점 아동 파트 윤현호 계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어린이 선물상품과 함께 가족단위 고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백화점이 단순하게 상품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어 드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