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지난 15일 본점 5층 미래금융본부 내에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센터 역할을 담당할 ‘DGB핀테크센터 Fium’을 출범했다.DGB핀테크센터 브랜드인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우겠다(Fi-um)’는 의미를 담았다.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계열사가 협업해 핀테크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기업 및 지역 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핀테크 관련 종합적인 상담과 지원을 담당하는 HUB 역할을 하게 된다.피움은 핀테크와 관련한 대구은행과 DGB금융그룹과의 사업제휴 및 협력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창조기술 금융지원 및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 컨설팅과 멘토링을 수행하게 돼 지역내 핀테크관련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앞서 지난 12일 DGB대구은행은 지역 최대규모로 300명의  핀테크 관련기업 및 지역민들이 함께한 DGB대구-경북 핀테크 세미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Fium은 매주 은행과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관련 TFT인 미래금융 대응협의회를 운영하며, 업무제휴를 체결한 KT와는 공동개발을 통한 DGB대구은행만의 차별화된 비콘서비스를 6월 중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핀테크 시장조사와 핀테크 관련기업과의 제휴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DGB핀테크 지원센터 Fium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오후 4시이며, 상담신청은 이메일(fintech@dgbfn.com)이나 팩스(0505-108-2235)로도 가능하다.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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