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북구 산격동의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라온홀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 주관으로 '제품화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폰 재활용과 증강현실 기술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지역의 중소기업도 함께 참여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동통신 3사는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 기기 및 사물인터넷(IoT) 개발 전략에 대한 중소기업의 역할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자문은 물론 사업화 및 마케팅 방안 등 실무적인 협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희망 기업은 누구나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pcycle.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원 대구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협력과 산업 생태계 구축의 기반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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