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두 기관은 지난달 29일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 협의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희망보증 특별지원’과 ‘드림보증 특별지원’이 실시된다.‘희망보증 특별지원’은 장애인, 새터민, 한부모 및 여성 가장 등의 사회 소외계층과 다문화, 다둥이가정(3자녀 이상) 등이 대표자인 소상공인으로 현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드림보증 특별지원’은 현재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찬 시작을 격려하는 상품이다.두 상품 모두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100% 신용보증서 및 2.9% 고정금리로 지원되며, 최장 5년까지 1년씩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마케팅본부 이성룡 본부장은 “내수 부진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후원하고 소외된 지역민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본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조를 맺어 지역민과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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