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0일 경북대병원에서 이종호 한국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 조병채 경북대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으로 의료분야 사업비 1억 원을 경북대어린이병원에 전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 등 민·관 5개 기관들과 ‘2015년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사업비 5억9천100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1억 원의 의료 지원비를 추가로 전했다.공사가 올해로 3년째 지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의료장비 구입 지원, 휴게공간 조성 등 신설된 경북대어린이병원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에 중점을 뒀던 반면, 올해 전달된 성금은 희귀난치성환자, 중증장애환자, 다문화가정 환자 등 대구지역 의료혜택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등에 중점적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스공사 이종호 사장직무대행은 “일회성 지원보다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을 통해 대구 동구와 수성구 지역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2개소를 개소한 바 있으며,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85명에게 새로운 교복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대구 동구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더불어 대구 신서혁신도시로 함께 이전한 공공기관들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 맞춤형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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