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2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3박4일의 일정의 해외여행을 선물해 다른 업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대백은 가족을 포함해 모두 50여명에게 지난 15~22일 2차수에 걸쳐 후지산, 디즈니랜드, 아사쿠사, 아시 호수  등 일본 도쿄 지역의 유명 관광 코스를 돌아보는 3박4일의 일본 여행을 선물했다. 또 10년 근속자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직원은 "회사에 대한 애사심, 대구백화점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자긍심이 저절로 난다"고 기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