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예방을 위해 전국 단위의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대차 메르스 특별 지원책은 메르스 확산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현대차 고객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전국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보유 차량의 제조사에 상관없이 국산차 및 수입차 고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승용 특별 무상 항균 서비스'를 다음달 17일 까지 제공한다. 고객이 전국 현대차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또는 시승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사람의 손이나 발이 자주 닿는 주요 부위(스티어링휠, 변속기, 인·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바닥 매트 등)에 연막 항균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현대차 전국 방문서비스인 비포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도 아파트 대단지나 대형 공영주차장 등에서 7월 18일 까지 무상 항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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