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이 전국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장점은 시행사의 이익금, 토지 금융비, 마케팅 비용 등의 부대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급가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사지역주택조합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74번지 일대에 총 464가구의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아파트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달성군 '한양수자인 이지시티'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바로 역세권에 위치한 중소형아파트라는 점이다. 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는 중소형아파트는 특히 불황때 임대나 매매에 더욱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투자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지시티는 59㎡ 250가구, 84㎡ 214가구 등 환금성이 뛰어난 중·소형 위주로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마천산 자락에서 금호강을 내려다보는 천혜의 배산임수 입지로 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이 도보로 3분(300m) 거리여서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성서IC, 남대구JC, 금호JC와 인접해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천교를 통해 성서5차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다사 초·중·고교, 계명대학교, 카톨릭대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인근에는 첨단복합신도시 테크노폴리스가 개발 예정이고, 대구외곽순환도로 지천~동대구 연장공사 착공, 잔여구간인 성서~지천은 2개 공구로 나뤄 5월과 9월에 착공 예정이며, 2020년 대구외곽순환도로가 완전 개통된다.  또 이지시티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하는 한편,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단지 내 바람순환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중·소형 아파트의 주요 타깃인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 가정을 겨냥해 안전한 놀이 공간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멋진 수목이 어우러진 '햇살광장'을 갖추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키즈 플레이존'도 조성한다. 모래를 만지며 노는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클레이 플레이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보육이 가능한 '단지 내 어린이집' 등을 두루 갖춰 자녀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스크린골프장 등 성인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도 꼼꼼히 챙겼으며, 자동차의 대형화 추세에 걸맞게 일반적인 주차장 가로 폭보다 20㎝ 더 넓은 2.5m 확장형 주차장도 조성한다. 한편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시공 예정사는 한양건설, 신탁사는 코리아신탁이다. 조합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난달 19일 문을 연 주택홍보관(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 성서점 이마트 옆)에 문의하면 된다.(1670-2900).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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