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영천휴게소(소장 정광조, 임준영)가 6일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4년 개통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에는 상·하방향으로 영천휴게소(임고면 금대리)가 설치돼 이용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영천을 알리는 장소가 되고 있다. 이날 장학회를 방문한 정광조 소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 최근에는 유동인원이 많은 시설의 특성에 따라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문화공간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휴게소는 지역 홍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석 이사장은 "이번 영천휴게소의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기부는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쓰겠다"라며, "영천이 더욱 발전해야 휴게소의 고객도 많아질테니 영천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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