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는 14일 오전 10시 The-K경주호텔에서 경주지역 기업체 산업안전 관련 담당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안전한 일터만들기'를 위한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초청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산재예방지도과(김진원 과장)와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임성진 차장)를 초청해 산업재해 발생 현황,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을 교육했다. 이어 부주의로 인한 산업현장 또는 일상생활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사례 위주의 재해 현황과 이에 대한 예방법을 설명했다. 경주상의 관계자는 "안전한 일터를 만든다는 것은 상공업계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주변 건설현장이나 기업체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 숙지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연을 지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