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동춘)가 제48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6~10일)을 맞아 15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대구·경북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대한민국'3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역 노·사·민·정 대표 및 안전보건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과 산업재해 예방 실천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대구율하지구 롯데캐슬 신축공사현장 이용석 소장'등 총38명의 수상자에 대해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시상을 했다. 또 재해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산업현장의 대형사고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 전 안전점검 준수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재해예방에 대한 결의도 다졌다.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지역 일터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 및 안전보건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해서는 정부나 공단 등 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과 근로자,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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