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장중 2000선을 이탈했다.  11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포인트(0.27%) 떨어진 1997.78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낸 영향으로 코스피도 0.85%(16.98포인트)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오후 1시20분께 20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0억원, 3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96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만약 이날 종가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2000선 아래로 떨어지면 지난 3월 16일(종가기준 1987.33) 이후 약 5개월만에 2000선이 붕괴되는 것이다. 이 시각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0.72% 하락하고 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40% 하락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81% 떨어지며 아시아 증시가 동반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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