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가칭) 설립이 본격화 된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신흥묵)이 12일 오후3시 서울 강서구 강서한강자이타워(가양동 소재) 대회의실에서 한약진흥재단(가칭) 설립위원회를 발족하고 한약진흥재단(가칭) 설립추진단 현판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약진흥재단(가칭)은 한의약육성법 제13조에 따라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합해 내년 설립 예정인 국가기관이다.  한약진흥재단(가칭) 설립위원회는 보건복지부, 대구시, 경북도, 전남도 등 중앙·지자체 담당자, 한의약 관련 학계·산업계, 민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 한약진흥재단(가칭) 공식 출범 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신흥묵 원장은 "한약진흥재단(가칭) 설립까지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한의약산업 관련 범정부차원의 현안해결과 정책수립 등 한의약산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약진흥재단(가칭)은 9월에 발기인총회를 개최하고, 10월에 법인을 설립해 내년 1월에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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