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이 18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의료기기영상기술의 트랜드와 미래를 살피는 '제3회 의료영상시스템의 원리와 응용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기기 상생포럼의 의료영상시스템 관련 명품화 연구회인 MRI, 엑스선, 초음파, 재활기기, 치과신기술 연구회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대한전자공학회 의료영상시스템연구회가 공동 주최한다. 최근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MRI·엑스선·초음파·핵의학영상시스템과 관련분야인 치과 및 재활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의료영상시스템의 동작원리와 기기 간 융합기술, 미래기술을 발표한다 KEIT 허영 의료기기 PD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개발된 기술, 예상되는 미래기술 외에도 치과 및 재활 영상기술에 관한 응용세션과 산업디자인에 관한 세션을 추가해 의료현장의 트랜드를 최대한 반영하는 등 지난해보다 심도 있게 구성했다"며 "특히 명품화연구회와 산·학·연 모두 적극적으로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어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2012년에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선순환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과 병원 전문가들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발족됐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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