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창녕도로관리소(지사장 송준국)가 26일 현풍휴게소(현풍방향)에서 행락철 등산객 등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아침 일찍 간편하고 저렴하게 먹고 이동 할 수 있도록 아침 건강도시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락철마다 대부분의 등산객 등 단체고객들은 인당 3000원 내외의 아침 단체식을 지참해 가까운 휴게소 구석진 곳에서 불편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관훼손 등 불편함은 말할 것도 없이 음식물 쓰레기가 넘쳐나고 음식찌꺼기 악취로 쾌적한 휴게소 환경을 망치고 있다. 더군다나 휴게소 입구 관광버스 무단 주차로 승용차 고객들의 휴게소 진입을 불편하게하고 차-사람 접촉사고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이에 창녕도로관리소와 현풍휴게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코자 현장문제해결TF팀을 구성해 설문과 인터뷰를 거쳐 단체고객 기호와 가격에 맞는 아침 건강도시락을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 또 고객들이 야외 테라스 등에서 편안하게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아침 건강도시락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문의는 현풍휴게소 053-615-0337로 하면 된다.  김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