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가 대구테크노폴리스 지구에 내년 3월 입주 가능한 국민임대주택 잔여세대(A2BL, 898세대)를 추가모집 한다.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29㎡ 285세대, 36㎡ 446세대, 46㎡ 167세대이다. 신청자격은 16일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로서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만422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65만7250원 이하, 5인이상 가구의 경우 389만2010원 이하)이어야 한다. 또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89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순위(1순위는 달성군 거주자, 2순위는 수성구, 남구, 달서구, 서구, 북구, 경북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에 따라 결정하며,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대구시 거주기간,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횟수 등으로 환산한 배점을 합산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LH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는 주거, 산업, 연구기능을 연계한 220만평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로 대구 중심가에서 20㎞정도 떨어진 외곽에 위치하지만,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으로 대구 도심 접근이 용이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이 인접해 시외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임대주택 단지와 인접해 상업시설이 위치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북대·계명대캠퍼스 등 고등 및 초·중등 교육시설 부지가 확보돼 있어 도심과 다름없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국민임대주택은 연일 치솟는 대구 주택시세에도 집값·전월세 폭등 걱정 없이 최장 30년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잔여세대 추가 신청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시 달서구 상화로 272)에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18일, 계약체결은 12월29~30일 2일간 실시한다. 문의:LH 전국대표전화(1600-1004).  김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