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섬유박물관(이하 DTC섬유박물관)이 31일 오후 2시 까스텔바쟉 기획자 초청 강연회(DTC세미나실 202호)와 오후 4시 작은음악회(DTC섬유박물관 2층 로비)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기획자인 우디 김(Woody Kim)을 초청해 까스텔바쟉의 80~9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당시 시대사와 개인사, 팝아트를 고리로 연결해 전반적인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DTC섬유박물관 2층 로비에서 오후 4시에 개최되는 작은음악회는 유명재즈밴드인 김명환 트리오와 양지(게스트 보컬)가 '패션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10월의 마지막 날에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DTC섬유박물관은 현재 까스텔바쟉 기획전과 연계해 11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재치 쏙쏙! 팝아트 패션디자인'과 '술~술 캔버스를 벗어난 드로잉'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 해설사를 통해 매일3회(오전11시, 오후2시, 오후4) 전시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도 하고 있다. 한편, 대구 동구 이시아폴리스 내에 위치해 있는 DTC섬유박물관은 지난 5월29일 개관이래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으며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월요일은 휴관한다.(관람문의는 053-980-1004).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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