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 강화 및 클러스터 분야에서 세계 전문가들의 교류행사인 제18회 '세계클러스터 경쟁력 총회(TCI 2015 글로벌 컨퍼런스)'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세계 클러스터 경쟁력 총회는 한국이 보여준 눈부신 경제성장과 역동성, 적극적인 클러스터 추진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성과가 높이 평가돼 홍콩, 인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한국에서 열린다. '창조경제와 클러스터 :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 아젠다'를 주제로 산단공과 TCI 네트워크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총회는 주제강연 및 논문 발표 등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클러스터 미팅,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대구시티투어, 한복체험관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학술 컨퍼런스에는 미국 하버드대 크리스티안 케텔스 교수의 기조강연 '창조경제를 위한 클러스터 정책방향'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주제 강연과 70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