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지난 4일 경북 상주 공성면 효곡리 일대에서 은행 봉사단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와 양사간 달빛동맹 강화의 일환으로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여름 양사가 대구-광주 간 영호남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 맺은 교류협력 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70여 명의 직원들은 200여 상자의 사과를 수확했다. DGB대구은행은 장기적인 영호남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6월 DGB대구은행 본점에 있는 DGB갤러리에 지역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영호남 작가 교류전'을 개최했으며, 연 4회 발행되는 DGB금융그룹 사외보 '향토와 문화' 가을호 특별 지면에 달빛동맹 관련 기사를 게재하는 등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광주은행과의 교류협력 MOU 이래 민간주도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해왔다"며 "다가오는 2016년에는 연2회 봉사단 상호 교환 정례화, 지역봉사단 자매결연 확대 등 구체화된 민간주도의 교류협력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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