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재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닻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4일부터 'KOGAS 변화리더 양성교육(이하 양성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양성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을 전사에 공유하는 한편, 이승훈 사장이 지난달 22일 선포한 'New Start KOGAS' 추진에 있어 변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변화 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 양성교육은 간부급 인원 전체를 포함한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양성교육은 가스공사의 새로운 미래비전인 'KOGAS 비전 2025' 공유, 경영혁신 사례 연구, 변화관리 리더십 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훈 사장은 4일 교육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기존의 LNG 도입 기업에서 Global Provider로 도약하기 위해 셰일가스 혁명 등 시장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New Start 활동의 추진을 통한 자발적인 변화의 새바람이 필요하다"며 전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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