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10일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별관에서 DGB대구은행 대학생홍보대사 및 부인회 봉사자 40여명과 대구적십자사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벌였다. 2008년부터 8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이날 김장 담기 행사에는 박인규 은행장도 직접 참여했으며, 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약 4500kg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조손 가정세대, 기타 취약계층 세대 450가구에 세대당 10kg 상당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 달 20일에는 대구지역 연탄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2만장의 연탄을 600여세대에 전달 할 계획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