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관심이 힐링과 건강으로 이어지면서 쾌적한 환경을 누리는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공원 인근 아파트는 여가 및 휴식공간이 풍부할 뿐 아니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녹색이 주는 편안함과 조망권 확보에도 유리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높은 녹지율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포근해 관리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공원 인접 아파트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분양이 잘되며 아파트값도 높다. 실제 일산신도시 대표 공원인 일산호수공원에 인접한 아파트값은 일산신도시 아파트값보다 높다. 특히 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우성19단지’와 '신안레이크뷰17단지' 가격은 3.3㎡당 각각 1,376만원과 1,216만원으로 일산신도시 평균 아파트값(1,038만원)을 웃돈다. 3.3㎡당 200~300만원 정도는 그린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실수요자가 많아진 분양시장에 주거 쾌적성이 높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특히 공원 인근 아파트는 주거편의성이 높아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규모 공원이 인접한 단지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KCC건설의 ‘경주 황성 KCC스위첸’은 황성공원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꼽힌다. 단지 옆으로 형산강이 흘러 우수한 조망권(일부가구 제외)도 갖췄다.또한 인근에 홈플러스, 경주 예술의 전당, 실내체육관, 시민운동장 등이 위치해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육 및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인근에 유림초, 계림중, 계림고 등이 위치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황성동은 학원 밀집 지역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서측 강변로와 접하고 있고 인근에 7번 국도가 위치해 포항과 울산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분양관계자는 “경주 황성 KCC스위첸은 황성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갖춘 아파트다”며 “또한 단지 앞으로 형산강이 흘러 우수한 조망권까지 갖추며 수요자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경주 황성 KCC스위첸’은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339가구로 조성된다. 세부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75㎡ 76가구, △전용 84㎡A 232가구, △전용 84㎡B 31가구로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유림로33번길 24(황성동 654-3)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관은 11월 20일이다. 문의번호 : 054-743-7400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