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구시가 글로벌 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이 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원(대구 북구 노원로 77)에서 로봇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권은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등 주요 외빈,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직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 진흥원 임직원들은 '로봇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기치 하에 ▲로봇융합 정책 리더십 강화 ▲선순환형 로봇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로봇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4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All Robot시대를 선도하는 로봇산업 진흥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