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영양공공도서관은 국민독서문화진흥회 및 영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 독서문화운동인 2015 '내 생애 첫 책'사업을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내 생애 첫 책' 사업은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의 주관으로 영양공공도서관과 영양군이 연계하여 지역 내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발달단계에 맞는 책을 제공하고, 책과 친해 질 수 있는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적 정서적 발달을 유도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3일 자원봉사 활동가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학부모 독서교육 및 지역 독서네트워크 회의를 운영한다. 또한 영양보건소 및 각 면부의 보건지소와 영양공공도서관이 책 꾸러미 배포장소로 지정되어 2013년 1월 1일 부터 2015년 7월 31일 출생한 영·유아들 100여명에게 선착순으로 책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 책 꾸러미를 전달 받은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발달 단계별 책 놀이 프로그램인 '도서관이 좋아요'가 2016년 1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4주간 운영된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