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지역 중소기업인들에게 정부 지원시책을 알리고 맞춤형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알차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 경북도, 고용노동부, 조달청, 병무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총 14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장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성장촉진자금'(2000억원), 대기업의 현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프로그램' 등 새로 신설되는 사업과 함께, 한·중 FTA 발효에 따라 취약한 일부업종에 전용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설명회를 포함, 총 23회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자금, 보증, R&D, 수출 등 분야별 지원시책 설명과 기업의 개별상담을 통해 연초에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후 2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종합 시책설명회를 시작으로 일반기업, 소상공인, 창업기업 등 정책 대상 그룹별 찾아가는 설명회는 대구·경북지역에서 1월 말까지 계속된다. 설명회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smba.go.kr/daeg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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