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소방공무원을 대폭 채용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채시험으로 뽑는 소방사는 작년(84명) 보다 55명이 늘어난 139명, 경채시험으로 뽑는 소방항공(헬기조종), 구조·구급, 원자력, 심리상담분야 등은 작년(72명) 보다 3명이 늘어난 75명을 뽑는 등 작년(156)보다 37%(58명) 늘어난 214명을 채용한다. 2월 2일~4일 원수접수, 4월 9일(소방항공분야는 4월 16일) 필기시험, 5월 13일~17일 체력시험, 5월 23일~24일 신체검사, 6월 2일~13일 집단면접과 개별면접을 실시한 후, 필기시험 75%, 체력시험 15%, 면접시험 10%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해 7월 8일 최종 발표한다. 공채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 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돼 있거나,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해 3년 이상이어야 하고, 경채시험 응시자는 거주지 제한이 없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기간 중 9~오후 9시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 접속하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5000원(소방항공분야 7000원)의 응시수수료를 납부해야 하고, 한부모 가족을 포함한 저소득층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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