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족체험교실, 열 두 동물들아! 새해를 밝혀라!'를 2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가족체험교실은 유치원생 7세 및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하루 2회(오전10시~12시, 오후2시~4시)씩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상주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상주박물관 내 세미나동 전통문화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온 가족이 하나가 되어 열 두 띠동물의 종류와 그 상징성에 대해 알아보고, 박물관 내 전시실에서 찾은 동물을 양초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방학이 상주박물관 가족체험교실을 통해 가족 간에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아이와 부모님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기간은 1월 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7세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15팀씩 모집한다. 상주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sangju.go.kr) 및 팩스(☎054-537 -6759)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 3,000원(재료비)이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