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박물관 안내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상주박물관 전시에 대한 심화학습과 실습을 통해 품격 있는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관람객에게 양질의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육기간은 25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박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모두 10강좌로 상주박물관 학예연구사와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섭외하였다. 강좌내용은 박물관의 기능, 상주의 역사문화 및 자연지리, 전시유물 해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올해 처음으로 일본 박물관의 전문가인 야나기모토 테루오씨가 일본 박물관의 자원봉사자 운영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개강식은 25일 박물관 영상회의실에서 김호종 전 상주박물관장의 '상주의 역사'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