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학습 동아리인 상주(上州)문화연구회(회장 정미란, 회원 15명)가 상주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수집한 자료들을 발간했다. 올해 '상주(上州) 제9호'로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상주 제9호에는 상주의 전통혼례, 자산산성, 상주읍성 4대문 사진, 청리유적, 함창 마을미술 프로젝트, 백화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상판리 자기요지 발굴조사, 수선서당에 대한 회원들의 연구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제9호에는 회원들이 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자 실시한 중국 서안(西安) 문화유적 탐방 내용도 포함 되어있다. 또한 연구회 회원으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는 김상호(초대 회장) 회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향토문화공모전' 논문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연구회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며  위상을 높였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