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4일 한국감정원에서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 기관장들로부터 이전에 따른 성과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국토교통부 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혁신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와 주요 성과 및 건의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정책적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는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육인프라 지원, 교통망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이전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지역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또 "대구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의 끊임없는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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