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 경주엑스포는 3월5일부터 경주엑스포공원 상시개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45만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갖춰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이에 더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부터 연인들을 위한 야간 개장, 고품격 문화공간 경주 솔거미술관에 더해 아름다운 자연과 산책길까지 모든 것을 갖춘 경주 엑스포공원 여행을 미리 떠나본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상시개장을 위해 기존의 경주엑스포 프로그램과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새롭게 갖춰진 다양한 전시·공연·영상들이 준비하고 있다. 쥬라기 로드, 한민족 문화관, 신라문화역사관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들 전시에 체험요소 등을 보강해 관람객 친화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경주타워 전망 2층에는 MBC에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의상, 소품, 캐릭터 등을 전시와 체험 형식으로 꾸민 '선덕여왕 속으로' 전시를 통해 한민족 최초의 여왕이었던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린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