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대진)가 국민평가결과 최우수 휴게소로 선정된 11곳의 휴게소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휴게소 국민평가는 전국 176개 휴게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126만명이 서비스와 판매음식 및 상품의 질을 직접 평가해 1∼2등급을 받은 휴게소에 '국민등급 인증 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18일 시상식은 전국 18개의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중 9곳이 대구경북지역의 휴게소가 선정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고 앞으로 휴게소 이용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 참가한 대구 경북관내 휴게소 운영업체는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전국 최다 보유라는 명성에 걸맞은 호텔수준의 고품격 화장실 시설개선과 함께 대표메뉴를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평가결과 최우수 휴게소로 선정된 11곳의 휴게소는 다음과 같다. -칠곡(부산)한우국밥 -칠곡(서울)시골 닭개장 -평사(부산)애플 돈가스 -건천(부산) 돌솥 비빔밥 -추풍령(부산)고추장 석쇠불고기 -김천(부산)수제 왕돈가스 -문경(창원)산나물밥 -청통(대구)한우국밥 -군위(마산)마늘 돈가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