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4월1일부터 자원봉사자 '딤프지기'를 모집한다.  29일 DIMF에 따르면 올해 딤프지기 선발인원은 모두 220여명이다. 지난 2007년 DIMF 시작부터 함께하며 DIMF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딤프지기'는 직장인, 주부는 물론 특히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DIMF는 올해 해외와 대구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할 DIMF 특파원 '딤프지기', 'UCC 홍보단' 등을 신설해 홍보 부분을 더욱 강화했다. '딤프지기'는 행정자치부 1365자원봉사 센터를 통한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DIMF는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모든 DIMF공연에 대한 특별 할인은 물론 딤프지기 해단식인 '딤프지기의 밤'을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 및 기념품을 수여한다. 또 DIMF기간 외 대구에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에 대한 연계할인과 뮤지컬 관련 행사 사전 안내 등을 통해 딤프지기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딤프지기' 접수는 4월1일부터 5월1일까지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DIMF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지금의 DIMF가 있기까지 딤프지기의 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단순한 자원봉사에서 머무르지 않고 DIMF와 함께 축제를 즐기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뜻있는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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