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국내 최대규모의 뮤지컬 오디션 'DIMF 뮤지컬스타' 공모를 시작한다. 지난해 공모에 230여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DIMF는 올해 사업을 방송사와 연계해 전국에 방송프로그램으로 소개, 또 하나의 스타 발굴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DIMF 뮤지컬스타'는 만 12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뮤지컬 넘버(노래), 율동(춤), 대사를 포함한 뮤지컬 연기를 선보여야 하고 1인 또는 10인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DIMF 뮤지컬스타'는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DIMF뮤지컬 스타상(대상:대구시장상)을 비롯 각 3개부문(최우수·우수·장려상)으로 시상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트로피 등의 부상과 함께 DIMF공식행사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DIMF 뮤지컬스타'는 오는 29일까지 이메일(dimf@dimf.or.kr)로 접수 할 수 있으며 5월말에 본선이 열린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