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관장 허경자)은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인형극 '똥돼지 왕방구' 를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각실에서 공연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인형극 '똥돼지 왕방구'는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최근 사회문제로 부감됨에 따라 왕따근절을 주제로 제작된 인형극이다. 이번 공연은 7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공연 당일 100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허경자 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친구에 대한 배려심은 물론 사회성이 길러져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