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연주그룹 어쿠스틱 카페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14일 오후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각각 공연을 갖는다. 어쿠스틱 카페(Acoustic Cafe)는 바이올리니스트이며 키보디스트인 츠루노리히로,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 첼리스트 마에다 요시히코 등 3인이 자신들의 솔로 활동과 병행해 결성한 그룹이다. 현재는 라스트카니발의 작곡자이자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츠루노리히로를 중심으로 첼리스트 아야코 피아니스트 마유코로 활동하고 있다. 한때 x-japan의 리더 토시가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들의 음악은 오리지날 음악 뿐 아니라 클래식, 영화음악, 팝, 뉴에이지, 탱고, 뮤지컬 등을 담은 뉴에이지 크로스오버와 재즈, 비틀즈의 팝송, 한국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는 곡들을 클래식으로 편곡해 연주하고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