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지난 6일과 7일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제2회 DIMF 뮤지컬 스타' 예선을 열었다. 'DIMF 뮤지컬 스타'는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DIMF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사업으로 새로운 스타 발굴 '콘텐츠' 로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는 전국에서 온 총 270여팀(31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6일 대학·일반부가, 7일에는 중·고등부의 예선전이 각각 진행됐다. 합격자는 오는 10일 DIMF 공식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오는 28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또 DIMF 뮤지컬 스타의본선 무대는 방송(채널A)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특히 제2회 DIMF 뮤지컬 스타는 본선 경연을 통해 총 7개 부문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DIMF의 공식행사 및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 뮤지컬 스타를 계기로 재능 있는 인재의발굴은 물론 뮤지컬 배우의 꿈을 계속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6월24일부터 7월11일까지 대구 주요공연장 및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