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지난 16일 영국 브랜드 '올라 카일리(Orla Kiely)'와 국내 독점 전개 계약을 체결했다. 대백측은 "이 계약은 지난해부터 구정모 회장이 국내에 확대되는 라이프 스타일 매장 구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한 유럽의 여러 브랜드를 만나 협의해 온 노력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독점 전개 계약 체결을 위해 올라 카일리의 대표가 지난 15일 한국을 방문했으며 올 하반기에 오픈할 1호점인 대백프라자점을 둘러보는 등 국내의 성공적인 브랜드 전개를 위한 협의를 했다. 올라 카일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연과 여행 등에서 모티브를 얻고 있다. 특히 나뭇잎 모양의 '스템(Stem)' 패턴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라 카일리는 여성의류, 핸드백, 시계, 주얼리, 홈웨어, 프레그런스, 스테이셔너리 등 다양한 상품 라인을 통해 토탈 디자이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영국 코벤트 가든, 킹스 로드, 뉴욕 소호 등 플래그쉽 스토어들을 비롯 전세계의 백화점 및 전문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구백화점 해외사업팀 김원철 팀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올라 카일리의 상품들을 대구백화점에서 국내 독점 파트너로서 전개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스타일과 선호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올 하반기 대백프라자점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으로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