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월간 매거진 형태의 수산업 잡지 '매거진 바다'가 창간된다. 독립출판사 '바다기술자'는 매달 수산업계 소식을 전하는 '매거진 바다'를 오는 6월 1일자로 창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문신문 형태로 서울에서 발행되는 수산업관련 매체와는 달리 '매거진 바다'창간호는 편집회의부터 기사작성, 디자인, 인쇄까지 모두 부산에서 작업이 이뤄졌다. '매거진 바다'의 김성웅 편집장은 "원양어업을 포함해 어업생산량이 가장 많은 해양수산 도시에서 수산업계의 소통 광장인 매거진을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거진은 창간호 목차로 수산업계 소식을 연근해어업, 양식어업, 원양어업, 수산무역, 가공·유통업 등 분야별로 간추린'싱싱단신'을 비롯해 업계·공공기관·기업을 탐방하는 '바다공장', 수산업 종사자를 인터뷰한'바다기술자', 업계 관련 통계자료를 인포그래픽으로 쉽게 풀어낸 '숫자로 보는 바다' 등의 코너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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