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장미의 계절 6월을 맞아 내달 4일 활짝 핀 장미보다 아름다운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 '국립발레단 프라임 갈라'를 마련한다. '국립발레단 프라임 갈라'는 한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국립발레단을 대표하는 스타 무용수들을 고루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 국립발레단이 자랑하는 유명 레퍼토리들의 하이라이트를 모아놓은 무대이기에 다양한 작품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통상의 발레 공연과는 달리 오케스트라 연주로 함께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여준다.  김종욱(국립발레단 음악감독)의 지휘와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반주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중 하나로 마련된 '국립발레단 프라임 갈라'프로그램은 '백조의 호수' 등 고전발레부터 한국 창작발레에 이르기까지 총 여섯 개 발레작품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돼 있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23)예매가 가능하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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