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가 7일 경북 봉화군 석포읍 (주)영풍 석포제련소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서를 수여했다. (주)영풍 석포제련소는 아연광 등 원료를 수입해 산업현장의 필수재인 아연괴, 황산 등을 제조하는 1차 금속제품업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 노동기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관한 권고(Guideline)를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체제다. 사내 12개 협력사에 대해서도 모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을 결정하고 위험성평가 실시 및 개선, 안전규정 등 제반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신현화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KOS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을 유지, 발전시키는 선진 경영의 필수 요소다"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보건공생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활동을 시스템화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재해를 예방해 비효율적인 손실을 막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많은 사업장에서 KOSHA 18001 인증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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