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8일 재단 대강당에서 제7기 직원지식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구 지역 사회공헌 활동 시작을 선언했다. 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2012년 10월부터 제1기 직원지식봉사단을 창설하고 지난해 7월까지 서울 중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학습지도와 특별활동을 진행해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대구 본사 이전에 따라 대구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봉사와 성인지적장애인 사회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학습지도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 지식기부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7기 직원지식봉사단으로 선발된 18명은 동구지역아동센터와 대구입석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특별활동 지원 봉사, 대구남산복지재단 미문의 집 소속 성인지적장애인의 학습지도 등을 연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재단은 사회양극화 해소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강조하는 정부3.0 추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