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21일 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와 SW융합 분야 산업·창업·교육 등의 분야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SW융합 산업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DIP는 2013년부터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SW융합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대경권 SW품질역량센터를 지정받아 대경권 SW융합산업 활성화 및 품질역량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는 올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SW융합전공을 신설하고, SW융합 교육 역량 및 기술창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SW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SW융합 산업 활성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이번 협약 내용은 ●SW융합 산업 촉진을 위한 관련 행사의 공동개최 및 공동주관 ●SW융합을 통한 창업 활성화 및 교육분야의 공동 지원 체계 구축 ●양 기관이 보유중인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상호 보완·협력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에 필요한 공동의 노력 및 상호 지원 등이다. 협약 체결과 함께 양 기관은 7월부터 SW융합 분야 기술 세미나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설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DIP 양유길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SW융합 분야의 교육, 창업 및 산업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