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가격 폭등으로 인해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란, 일반구매자가 사업의 시행주체가 돼 조합원으로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해, 토지금융비와 부대비용 등의 금액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되는 편이다. 또한 정부의 규제완화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추진이 활성화되면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인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존과 달리 조합원 모집 가능 범위가 동일 시,군 거주자에서 시,도 단위 거주자로 확대되며 조합원 폭이 넓어졌고, 토지매입 절차도 간소화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사업의 불안정성이다. 지역주택조합은 토지 확보가 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고 조합원이 모이지 않을 경우 토지매입도 어려워 사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한 많은 사업지가 실제로 시공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드문 것이 사실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최소 95% 이상 토지확보가 돼야 사업승인이 나는 만큼 분양 직원의 말만 믿고 섣불리 투자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분양가가 저렴하다 하더라도 사업 기간이 지연되면 추가분담금 등의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서희건설이 대구시 서구 내당동 일대에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아파트 '두류역 제타시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두류역 제타시티'의 경우 현재, 토지가 95% 이상 확보된 상태이며, 국내 지역주택조합 최강자인 서희건설의 브랜드 파워로 안정성을 더하게 됐다. 서희건설은 시공능력 30위의 튼실한 중견기업으로 한국기업평판에서 발표한 '국내 아파트 2월 브랜드조사'에서 7위를 차지하면서 전달과 비교해 24.41%의 높은 브랜드평판 증가율을 보이는 등 브랜드 가치 또한 높은 편이다. '두류역 제타시티'는 대구시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외 130필지에 들어서며 9개동, 지하 4층 ~ 지상 최고 49층, 전용 70~148㎡ 총 1,697가구(예정) 규모로 이뤄지며 실 수요자에게 인기 높은 중소형이 99.7%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서구 내당동 내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으로 지어진다. 지역 내 희소성과 함께 채광이나 일조권, 조망권 등이 우수하고 화려한 외관 등으로 입주와 동시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을 살펴보면 2호선 두류역 초역세권으로 2호선 두류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19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두류공원로가 만나는 두류네거리를 통해 대구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성서IC, 서대구IC가 반경 3.5Km 안에 있어 성서산단, 서대구산단 접근성도 좋다. 또한 인접지역에 서대구역(KTX, 오는 2020년 개통 예정)까지 계획돼있어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두류역 제타시티'의 500m거리에 홈플러스를 비롯,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신내당 재래시장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서구청,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구지역 내 최대녹지시설인 두류공원(165만3965㎡)이 인접해 풍요로운 레저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대구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인 이월드와 202m 높이의 83타워가 인접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신흥초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두류초, 경운초·중, 달성고 등 반경 1km 내에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가 위치해 있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119-8에 마련된다. 문의번호 : 053-247-6001  
강을호 기자